MEDIA COVERAGE

  • 2017-05-11
  • 990
[Kyunghyang] Dream Together Master, Hope for the Future Sports in Korea
Hope for the Future Sports in Korea Date: March 29, 2017 Source: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703291648013&sec_id=530101&pt=nv#csidxcaa44ab4993c89ca111bc81325285ca     서울대학교는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일할 국내 인력 양성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대는 2011년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GSM)이라는 학칙상 전공을 신설했다. 이전에는 체육교육과 하나 뿐이라 졸업장에는 전공이 무조건 ‘체육학’으로 표기됐다. 지금은 ‘스포츠매니지먼트’로도 표시한다. 대학교에서 학칙상 전공 신설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다. 서울대는 2012년 교육부 승인을 받아 석사 30명, 박사 10명을 추가로 선발해왔다. 신입생은 학기마다 텝스(TEPS), 필기시업, 면접을 통해 뽑는다. 이들은 2년 동안 10개 과목을 듣고 논문을 쓴다. 수업은 대부분 주간에 이뤄진다. 한 한기 수업료는 350만원 정도다. GSM은 2011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석사 101명, 박사 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언론사, 국내외 스포츠단체 및 기관, 프로구단, 일반기업, 법조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준호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스포츠가 원래 교육적 기능에서 오래 전 과학으로 옮아갔고 90년대에 들어서는 경제·산업적 분야로 확대됐다”며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대로서 소명을 갖고 만든 커리큘럼이 GSM”이라고 말했다. 김기한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GSM이라는 좋은 그릇이 있어 그 안에 드림투게더마스터스(DTM)도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Date: March 29, 2017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703291647003&sec_id=530101&pt=nv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 7월 런던올림픽 기간 중 주경기장 근처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세계 언론들을 대상으로 원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외 스포츠 인력을 한국으로 초빙해 무료로 교육시킨 뒤 돌려보내 자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선언이었다. 초청 대상국은 상대적으로 스포츠가 낙후된 개발도상국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먹고 사는 것을 ‘주는’ 식으로 이뤄진 공적개발원조(ODA)를 스포츠 쪽으로 확대·발전시켜 제3세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혁신적인 발상이었다. 이후 5년이 지났다. 쉽지 않아 보인 꿈은 보람찬 현실이 됐다. 정부가 국제적으로 선언한 국책사업을 서울대가 드림투게더마스터스(DTM)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했다. 서울대는 2013년 초 정부 입찰에 참여해 다른 경쟁자 4곳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 개도국 스포츠 엘리트들을 초빙해 한국과 외국의 최정상급 교수들로부터 배우게 한다는 게 핵심이었다. 동시에 학생들에게 한국스포츠 현장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해 지한파, 친한파로 만든다는 계획도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 공부를 마친 이들이 자국 스포츠계의 핵심 인사로 일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스포츠 교류를 전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 5년간 총 사업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서울대는 경비절감을 위해 코스 과정을 빡빡하게 짰다. 2년 동안 배울 것을 17개월로 압축했다. 그 기간 중 10개 과목(과목당 15주)을 듣고 논문까지 써야 했다. 물론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같이 빡빡한 학업일정 속에 국내 스포츠 시설과 단체들을 두루 다녔고 한국 문화도 체험했다. 드림투게더마스터스(DTM) 3기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다. 드림투게더마스터스(DTM) 학생들이 2015년 경기 이천훈련원에 마련된 장애인펜싱 국가대표 훈련장을 찾아 경기용 휠체어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쓰고 있는 용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 양성사업단 제공>   학비는 물론 항공료, 생활비 등 모든 비용을 전액 국고로 지원됐다. 서울대는 현물 대응자금 40억원을 투자했고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기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이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는 것은 비용이 많고 적음을 떠나 철학적인 문제”라며 “이들이 한국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야만 한국에게 뭔가를 되돌려주려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울대는 첫 해 입학생을 받기 위해 아시아 곳곳을 다니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렇게 해서 121명(26개국)이 지원했고 18명(16개국)이 2013년 9월 1기 입학생이 됐다. 서울대는 30명 안팎 교수진 중 절반은 국내 인사로, 절반은 해외 인사로 꾸려 균형을 맞췄다. 해외 교수 중 다수는 서부 유럽, 북미 등 소위 스포츠 선진 대륙에서 왔다. 1, 2, 3기 통틀어 단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했다. 지금은 지난해 9월 입학한 4기 25명이 학업에 매진 중이다. 4기 학생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DTM 혜택을 본 사람은 79명(37개국)이다. 아시아,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동부유럽, 오세아니아 등 서부 유럽, 북미를 제외한 각 대륙에서 골고루 선발됐다. 오는 9월 입학하는 5기에도 44개국에서 1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DTM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서울대에서 정식 석사학위를 받는다. DTM 과정을 마치고 돌아간 사람들은 자국 스포츠계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한 교수는 “학생 대부분은 자국 체육회, 세계 스포츠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엘리트들”이라며 “DTM 과정을 마친 뒤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각 종목 협회장, 정부 관료, 연구원 등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점 DTM은 세계 스포츠 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실질적인 업무 협조도 확대됐다. 각국 체육회(NOC)를 비롯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UN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 등 굵직한 단체들과 국제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최근 서울대는 영국에 있는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인 ‘QS(www.topuniversities.com)’로부터 2017년 스포츠 수업 과정이 가장 마련된 대학교 세계랭킹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